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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 식물 건강 환경

큰금계국 생태교란종, 개화시기 코스모스 비슷한 꽃 외래종

by sk4view 2024. 5. 24.

목차

    큰금계국 생태교란종, 개화시기 코스모스 비슷한 꽃 외래종

    큰금계국(Coreopsis lanceolata)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던 것이 야생화하여 도로 주변이나 들판의 다소 습한 풀밭에서 흔하게 자라는 높이 30-100cm 정도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코스모스 비슷한 꽃

    이 큰금계국 은 뿌리잎이 모여나고 줄기잎이 마주나는 특징을 지니며, 잎몸은 피침형 또는 선형입니다. 아랫부분에 있는 줄기잎은 끝이 3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열편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다소 털이 있습니다.

    큰금계국 개화시기: 큰금계국 꽃은 6월에서 8월 사이에 피며 황색을 띠고, 머리모양꽃은 지름 4-6cm로 긴 꽃자루 끝에 하나씩 달립니다.

    코스모스 비슷한 꽃

    큰금계국(Coreopsis lanceolata)의 생물학적 분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계(Kingdom): 식물계(Plantae)
    • 문(Phylum): 피자식물문(Magnoliophyta)
    • 강(Class): 목련강(Magnoliopsida)
    • 아강(Subclass): 국화아강(Asteridae)
    • 목(Order): 국화목(Asterales)
    • 과(Family): 국화과(Asteraceae)
    • 속(Genus): 기생초속(Coreopsis)
    • 종(Species): 큰금계국(Coreopsis lanceolata)

    이 분류 체계는 큰금계국이 속하는 모든 생물학적 범주를 포괄하며, 각 단계는 큰금계국의 생물학적 특징과 진화적 관계를 설명하는 데 중요합니다.

    큰금계국 생태교란종?

    큰금계국과 유사종인 금계국은 한두해살이풀로 재배되며, 키와 꽃이 큰금계국보다 작습니다. 또한 금계국의 꽃은 꽃차례의 혀꽃 기부에 반점이 전혀 없는 점에서 적갈색 반점이 있는 큰금계국 및 기생초와 구별됩니다. 큰금계국은 관상용으로 주로 심어집니다.

    외래종 큰금계국의 도입과 확산

    코스모스 비슷한 꽃인 큰금계국은 1980년대에 꽃길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국내에 많이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관광지 조성 및 조경 목적으로 전국에 퍼져나갔으며, 그 결과 원래 살고 있던 토종 식물들이 큰금계국의 왕성한 번식력 때문에 생존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생태원에서는 큰금계국을 외래식물 유해성 2등급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와 같은 번식력과 생태계 교란 특성 때문에 큰금계국은 생태교란종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큰금계국의 생태적 영향

    큰금계국은 왕성한 번식력과 강한 생명력으로 인해 주변 식물들의 생존을 위협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리고, 토종 식물의 다양성을 감소시킵니다. 이러한 생태적 영향은 단순히 특정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큰금계국이 자라나는 지역에서는 다른 식물들이 자라기 어려워져 생물다양성 감소가 심화될 수 있습니다.

    일본과 다른 나라들의 대응

    일본에서는 큰금계국의 씨앗 파종 시 벌금까지 물리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큰금계국의 확산을 막기 위한 시도로, 일본 전역에서 큰금계국의 번식을 억제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또한 일본뿐만 아니라 남아메리카 등지에서도 큰금계국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큰금계국 생태교란종 대응 사례

    국내에서도 큰금계국의 확산을 막기 위한 여러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원도 태백시는 국립종자원이 태백체험공원 일대 축제장의 유채를 채취해 유전자 분석을 실시한 결과, 큰금계국 양성 반응이 나와서 6월 2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6회 태백산 유채꽃 축제"를 전면 취소한 바 있습니다. 이는 큰금계국의 생태적 위험성을 인지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례 중 하나입니다.

    큰금계국 생태교란종

    큰금계국은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태교란종으로서, 지속적인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식물은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의 자연 생태계와는 어울리지 않으며, 자칫 잘못하면 토종 식물들의 서식지를 침해하여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큰금계국의 확산을 막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결론

    큰금계국은 그 아름다움과는 달리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래종입니다. 그 왕성한 번식력과 강한 생명력은 주변 식물들에게 큰 위협이 되며, 이는 결과적으로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큰금계국의 확산을 막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대응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큰금계국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이미 귀화식물로 생태계에 자리를 잡았는데, 굳이 이를 박멸하니 어쩌니 하는 것은 실효도 없고, 낭비일 듯싶습니다. 사진을 찍느라 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의외로 큰금계국은 샤스타데이지, 개망초, 고들빼기, 개밀, 포아풀 등과 뒤섞여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물론 샤스타데이지, 개망초도 귀화식물이긴 하죠. 개망초는 이미 한반도에 들어온 지 2세기가 돼 가는 식물입니다. 다른 생태계 교란종도 많은데 굳이 큰금계국까지 신경 쓸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지자체에서 더 이상 파종만 하지 않는다면 문제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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